[대학리그 PO]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 “수비 제대로 안됐다” 한탄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09-11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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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11일 수원 홈에서 열린 한양대학교와의 2017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66-72로 패했다. 성균관대는 한양대에 속공을 연이어 허용했다. 센터 이윤수, 최우연을 앞세워 높이의 이점을 살리려고 했지만, 오히려 한양대의 빠른 발에 당하고 말았다. 무엇보다 야투가 부정확했다. 무너진 수비도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의 속을 태웠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종별선수권 우승 이후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많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했지만 조직력이 많이 깨져버린 것 같다. 준비한 걸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그리고 실책이 많았다. 정규리그가 시작된 이후 이날 경기 수비가 가장 안 됐다. 선수들의 발이 떨어지지 않았고 로테이션이 되지 않아 압박 수비도 안됐다”고 패배 요인을 분석했다.

성균관대는 최우연과 이윤수 종별선수권 우승 멤버를 1쿼터에 동시 기용했지만, 이후 투입하지 않았다. 3쿼터 둘이 벤치에 앉기도 했다. 김 감독은 “경기 초반 최우연과 이윤수를 같이 투입한 것이 역효과가 났다. 하이 로우 게임이 가능해 유리할 거라 봤지만, 불리한 부분도 많았다. 한양대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전체적으로 엇박자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다가오는 비시즌 동안 “우리 선수들이 힘이 약하다. 전문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했다. 비시즌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키우게 할 생각이다. 또한 게임 요령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경기 요령을 알려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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