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천안/조영두 기자] 상명대는 12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61-71로 패했다. 동국대의 에이스 변준형을 막아내지 못했다. 변준형의 장기인 돌파가 끊임없이 생산됐고 외곽슛도 정확했다. 상명대 수비는 완전히 무너졌다. 이날 변준형은 3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경기를 지배했다.
상명대는 주포 정강호가 12점 16리바운드로 골밑에서 고군분투했다. 여기에 김성민이 11점, 김한솔이 10점으로 에이스의 뒤를 떠받쳤다. 4쿼터 속공 플레이와 김성민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4쿼터 중반 최대 6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정강호-김성민-김한솔 상명대 트리오의 활약에도 변준형 혼자를 당해낼 수 없었다.

상명대는 1쿼터 초반부터 동국대에 분위기를 빼앗겼다. 동국대의 압박수비에 당황해 연이어 속공을 허용했다. 상명대는 1쿼터 4분 동안 무득점에 묶이는 공격 난조까지 시달리며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정강호가 골밑에서 분전한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3쿼터~4쿼터 초반까지 김한솔, 김성민의 활약으로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3쿼터 막판 상대 정호상, 이광진이 파울 트러블에 걸린 사이 김한솔이 연속 득점을 기록. 상명대는 4쿼터에도 3점슛 3개도 추가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변준형이었다. 변준형은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3점슛을 뿜어냈다. 이어 변준형은 정호상에게 속공 득점을 배달하며 상명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냈다. 변준형의 화려한 개인기에 막판 쐐기 득점까지 내줘야 했다.결국 상명대는 10점차 대패를 당했다. 변준형을 봉쇄하지 못한 것이 최대 패배 요인이었다.
#사진=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