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PO] 패배의 순간: 무수한 실책 범한 용인대, 결승 진출 실패

민준구 / 기사승인 : 2017-09-15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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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민준구 기자] 광주대의 유일한 ‘적수’로 꼽힌 용인대가 무수한 실책을 범하며 수원대에게 결승 자리를 내줬다.

용인대는 15일에 치른 2017 대학농구리그 여대부 플레이오프 준결승전에서 수원대에게 62-89로 패했다. 팽팽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날 경기는 예상 외로 용인대의 완패로 마무리 됐다.

1쿼터에만 무려 7개의 실책을 범한 용인대는 공수전환에 능한 수원대의 속공을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세트 오펜스의 강점을 두고 있지만,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2쿼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친 용인대는 금방 기세를 잃었다. 수원대의 전방 압박 수비를 벗겨내지 못하며 자멸했다. 6개의 실책을 추가한 용인대는 위기 상황을 극복해내지 못했다.

용인대는 후반부터 최정민과 김해지의 높이를 이용해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강점이 살아나며 흐름을 되찾아 왔다. 그러나 여전히 실책이 문제였다. 수원대의 적극적인 수비에 실수를 남발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여전히 실책이 문제였다. 시간에 쫓긴 용인대는 다급하게 공격을 펼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실책도 무려 24개를 범했다.

전의를 상실한 용인대는 무리한 공격을 일삼으며 자멸했다. 3점슛을 무려 12개를 허용한 것도 패배의 요인이다. 광주대와 함께 여대부 정상을 다투던 용인대는 결국 수원대에게 꺾여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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