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김승기 감독 "한 방이 들어가면 되는데…"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10-28 15:0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양/변정인 기자] 나란히 2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양 팀 모두 지난 경기 아쉽게 패했기에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은 “한 방이 들어가면 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있었던 SK전, KGC인삼공사는 4쿼터 끝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승부처에서의 한방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KGC인삼공사는 비시즌 동안 많은 전력 이탈이 있었다. 키퍼 사익스는 KBL을 떠나 터키 리그로 진출했고, 이정현은 FA계약을 통해 전주 KCC로 이적했다. 한 방을 터트려줄 수 있는 선수가 떠난 만큼 강병현의 역할도 더욱 커졌다.


김승기 감독은 강병현에 대해 “강병현의 기량이 올라와야한다. 몸상태가 정상인 상황도 아니고, 부담이 많은 것 같다. 지금 한 두 경기 이기고 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병현이의 기량이 올라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결사 역할을 맡은 선수들의 공백이 있기에 팀의 에이스인 오세근과 사이먼에게도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 김승기 감독은 이에 대해 “오세근이 체력은 문제가 없다. 그런데 사이먼은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다. (마이클)이페브라의 적응 문제도 있으니 사이먼에게 1라운드에 힘을 내줘야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역할을 잘해주는 사이먼에게 많이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양 오리온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26일 있었던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점 차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최진수의 활약은 고무적인 부분일 터. 최진수는 이날 경기에서 17득점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추일승 감독은 아쉬운 점을 먼저 언급했다. 추일승 감독은 “지난 경기 잘해줬지만 그것으로 만족하면 안된다. 그 이상을 해줘야한다. 지난 경기에 공격에서는 잘해줬지만 너무 많은 외곽슛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지만 안줘도 되는 점수를 많이 허용했다. 수비에서도 더 잘해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시즌 평균 15.3득점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허일영에 대해서는 “슬기로운 선수다. 많은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잘 찾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윤희곤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