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유도훈 감독 "브라운 활약 만족한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10-28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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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를 제압하고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6-74로 이겼다. 경기 내용이나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라커룸 인터뷰에서 아넷 몰트리의 대체선수 브랜든 브라운(35, 193cm)의 역할을 강조했다.

유도훈 감독은 “브라운이 어느 정도 해줄지 관건이다. 신장은 작지만 체력적인 부분과 도움수비를 잘해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도훈 감독의 바람대로 브라운은 이날 3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또한 박찬희를 필두로 앞선 자원들이 타이트한 수비를 펼치며 상대 실책을 유발했다.

경기가 끝난 후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에 말했던 체력과 도움수비를 매우 잘해줬다. 또 어려울 때 득점도 잘해줬다. 브라운이 골밑에서 공격을 해주니까 공간 활용이 더욱 수월해졌다”고 브라운의 활약에 흡족해했다.

이어 브라운과 함께 호흡을 맞춘 셀비의 활약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유 감독은 “(조쉬) 셀비는 개인기에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패스도 할 줄 아는 선수이다. 첫 경기 치고 두 선수 간의 호흡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도훈 감독은 주장 정영삼의 몸상태에 대해서도 전했다. 정영삼은 최근 팀 훈련 도중 허리를 다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 유 감독은 “현재 주사를 맞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내일 LG전은 출전이 어려울 것이다. 당분간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잦은 패스 실책을 범하며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무려 19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다. 후반전 뒤늦은 추격을 시작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유재학 감독은 “이런 경기는 딱히 할 말이 없다”며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 속공 나가는 상황에서 실책을 저지르며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많이 허용했다. 항상 코트 훈련 할 때도 강조하는 부분인데 잘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짧게 경기를 총평한 뒤 인터뷰장을 떠났다.

#사진_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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