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전자랜드 강상재 “브라운 합류로 인사이드 안정적”

김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17-10-29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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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성진기자] 강상재가 내, 외곽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인천 전자랜드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6–5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강상재는 28분 46초를 뛰며 18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 김종규가 없는 LG의 골밑을 공략했다.

경기 후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강상재는 자신의 활약보다는 브랜든 브라운 홍보(?)에 열중했다. 골밑에서 본인이나 동료들의 움직임까지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됐다며 말이다.

“3연패 뒤에 2연승을 하게 되었는데 브랜든 브라운이 새로이 합류하면서 인사이드에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 덕분에 공격이나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보인 것 같다.” 강상재의 승리소감이다.

강상재는 브라운을 도와 조나단 블락 견제에 앞장섰다. 이에 대해서도 그는 브라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무래도 브라운이 도움 수비나 블록 실력도 좋기 때문에 내가 수비를 흘려도 메워지는 부분이 있다. 덕분에 나도 브라운 믿게 된다. 공격에서도 슛이 좋기 때문에 파생되는 공격 찬스가 많아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상재의 말처럼, 브라운은 193.9cm로 신장은 작지만 윙스팬이 길고 운동능력도 좋기에 트라이아웃 당시부터 영입 대상으로 고려된 바 있다. 당시 감독들은 ‘0.9cm’가 브라운의 운명을 바꿨다고 돌아봤다. 193cm 이하로 측정되어 단신선수로 등록됐다면 무조건 1,2순위였다며 말이다. 그러나 장신선수이지만 하드웨어가 좋기에 전자랜드는 몰트리 시절과는 정반대의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강상재는 자신이 외곽에서 강점을 발휘하는데 있어서도 브라운의 존재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아넷 몰트리는 슛이 좋은 선수였는데, 나와는 동선이 겹치는 경우가 있어 공격이 뻑뻑했다. 하지만 브라운은 인사이드를 먼저 공격해주기 때문에 내게 오는 찬스가 많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2연승을 달린 전자랜드와 강상재, 과연 ‘브라운 효과’가 순위 경쟁과 그의 활약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된다.

#사진=이선영 기자

#사진=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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