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찬홍 기자] 김영환(34, 195cm)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삼성에게 강력했다.
부산 KT는 29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서 97-84, 승리하며 길었던 5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김영환이 있었다.
김영환은 유난히 삼성에 강했다. 지난 시즌부터 삼성을 상대로 7경기서 17.7점을 올렸다.
소속팀은 삼성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영환만큼은 빛났던 것이다. 이 중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경기는 단 한 경기였다. 나머지 6경기서는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며, 이 중 3경기는 20득점 이상 올린 경기였다.
새 시즌에도 김영환은 여전히 삼성에게 강력했다.
이날도 21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의 선봉장이 되었다. 특히 전반전에 무득점에 그쳤던 그는 3쿼터에 3개의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팽팽했던 경기를 KT쪽으로 끌고왔다. 3점슛 2개도 적중시키며 맹활약을 펼쳤다.
김영환은 “(김)동욱이 형이나 문태영은 공격적인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다”라며, “두 선수의 체력을 떨어뜨려야 다른 선수들이 편해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득점 비결을 말했다.
김영환의 활약 속에 연패에 탈출한 KT는 31일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연승 도전에 나선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