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편집부] 흔히들 1라운드 이후 신인들을 뽑을 때는 '뭐라도 하나 특별한 장점이 있는지 살펴본다'고들 말한다. 프로에 통할 만한 경쟁력을 찾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선수는 확실한 무기가 있었다. 3점슛이다.
조선대 정해원은 그 장점을 인정받아 LG의 부름을 받았다.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LG에 지명됐다.
정해원은 이미 2학년 때부터 조선대 주전으로 뛰어온 선수다. 한 번 터지면 한 쿼터 10점 이상은 거뜬히 몰아넣을 수 있는 선수다. 올 시즌 대학리그에서도 출전시간이 가장 길었을 정도로 강한 체력과 집중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 3점슛 성공 부문 1위(3.13개)였고, 올 시즌은 2위(3.2개)였다.
원맨팀의 에이스라 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승규가 졸업한 뒤로 경기내내 집중견제를 받으면서 올린 성적이라 더 의미가 있다.
다만 3점슛 폭발력은 엄청나지만 그 외의 장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프로에서는 장점을 살리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정해원/Jung Hae Won
가드, 조선대, 1995년 10월 27일생, 187cm/82kg
2016년 기록 19.3ppg(3점슛 30.7%) 4.3rpg 0.9apg
2017년 기록 17.6ppg(3점슛 31.7%) 4.1rpg 2.9apg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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