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드래프트] 첫 드래프트 마친 현주엽 감독 “LG 미래를 보고 뽑은 선수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0-30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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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선택의 폭이 넓지가 않았다. 즉시 전력감을 노리기보다 2~3년을 내다보고 키우면 어떨까 한다.” LG 현주엽 감독의 선택은 이건희(194.1cm)와 정해원(186.6cm)이었다.


창원 LG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BL 국내선수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순위로 경희대 출신의 이건희, 3라운드 2순위로 조선대 출신 정해원을 지목했다.


애초 빅맨을 고려하고 있었던 현주엽 감독에게 이건희는 최상의 선택이었다.


현 감독은 이건희를 지명한 후 “3번으로 키워보려고 한다. 우리 팀이 3번이 약하다 보니 당장 즉시 전력이 된다기보다 앞으로 2~3년을 내다보고 키워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정해원은 대학리그에서 3점슛으로 일가견이 있는 선수. 2016 대학리그에서 3점슛상도 거머쥔 바 있다. 현 감독 역시 부분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며 “3점슛에서 답답할 때 잠깐 기용해보려고 한다. 이 선수도 마찬가지로 몇 년을 내다보고 발전 가능성을 보고 뽑았다”라고 덧붙였다.


미래를 보고 뽑은 만큼 당장 2라운드부터 투입할지는 의문. 현 감독은 “(선수 기용에 대해)좀 더 고민해야 할 문제다”라고 짧막하게 답했다.


신인 선수들은 2라운드 부터 투입될 수 있는 가운에 LG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으로 이동해 오후 7시, 원주 DB와 맞붙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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