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베테랑의 품격, 김동욱 "오늘 승리 발판 삼아 올라설 것"

최권우 / 기사승인 : 2017-11-01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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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최권우 기자] “잘할 때의 느낌을 살려서 매경기 승리해 나아가겠다.”



서울 삼성은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6-65로 승리했다. 김동욱은 이날 14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승부처마다 리드를 가져오는 3점 슛이 제대로 빛을 발했다.



경기 후 만난 김동욱은 “SK는 개막 7연승을 달리는 만큼 공수 양면에서 막기 어려운 팀이었다. 그리고 지난 KT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의 무기력한 패배를 교훈 삼아 오늘 경기에 임했다. 5할 승률을 맞췄는데, 오늘의 경기력을 그대로 이어가 순위를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상대 주 득점원인 애런 헤인즈를 9점으로 묶은 배경을 묻자 그는 다른 선수들을 버리더라도 헤인즈와 화이트의 공 소유 시간을 최소화하는 수비를 펼쳤던 게 효과적이었다. 헤인즈에게 돌파를 내주더라도 슛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막자는 생각으로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던 게 경기 내내 이어졌다며 그 비결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오늘 어시스트를 9개나 기록했는데, 내가 가드 출신이다 보니 감독님이 경기 전에 실수가 있더라도 자신 있게 동료를 살리는 패스를 뿌리라고 말씀하셨다. 그 부분에 신경 쓰며 플레이 했던 게 나와 동료를 모두 살리는 플레이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팀이 잘할 때는 잘하고 못할 때는 못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만큼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다는 뜻인데, 잘했을 때의 느낌을 그대로 이어가 패배에 기죽지 않고 매 경기에 집중해 나아갈 것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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