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트리플더블' KGC인삼공사, KT 누르고 2연승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11-02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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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변정인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또한 KT 상대 홈 4연승을 이어가며 기쁨을 더했다. KGC인삼공사는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오세근(14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이었던 2012년 3월4일 삼성전에서 기록한 27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에 이은 개인 통산 2번째 기록. 또한 데이비드 사이먼(32점 6리바운드)도 훌륭히 지원사격 했다.


반면 KT는 박지훈(17득점 5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KGC인삼공사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사이먼이 골밑에서 연이어 득점을 올리는가하면 블록슛으로 수비에서도 힘썼다. 또한 양희종이 3점슛을 꽂았고 김민욱이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KT는 원활한 경기운영이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 시작 5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고 이재도의 어시스트로 윌리엄스가 첫 득점을 올렸다. 2점슛(3/14, 21%)은 단 3개만을 성공시켰고, 3점슛 5개는 모두 림을 외면했다. KT는 야투 난조를 보이며 6-23, 17점 차로 뒤처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KGC인삼공사의 기세가 이어졌다. 오세근이 연이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마이클 이페브라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골밑 득점을 올렸다. 또한 사이먼이 2쿼터에만 12득점을 올리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KT는 박지훈이 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연이은 야투실패와 실책에 발목 잡히며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KGC인삼공사가 32점 차(50-18)로 앞서며 시작한 3쿼터. KGC인삼공사가 리바운드의 열세를 보이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사이먼과 이원대, 김기윤의 3점슛이 터지면서 격차를 유지했다.


KT는 3쿼터에도 공격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3쿼터 시작 3분까지도 무득점에 그쳤고,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연이은 야투 실패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KT는 3쿼터 후반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40-67, 27점 차로 격차를 줄이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쿼터,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이 4쿼터에도 든든하게 골밑을 지켰고, 오세근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KT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 KT는 김우람이 3점슛을, 맥키네스가 골밑 득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이 호쾌한 덩크슛까지 꽂으며 별다른 위기 없이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2연승을 이어간 KGC인삼공사는 오는 4일 원주 DB와의 원정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부산 KT는 같은 날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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