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이건희 기자]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이뤄낸 선수들에게 고맙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서울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73-72)을 거두었다. 양동근이 0.8초를 남기고 성공시킨 버저비터 레이업이 승리를 만들어냈다.
승장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경기 전반까지는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농락을 당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큰 점수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줬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경기로 1라운드가 끝났는데 지금까지는 만족한다.”라며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23, 203cm), 박경상(27, 180cm)의 활약을 강조했다. “(이)종현이가 자기 몫을 잘해줬고, 이적해온 (박)경상이도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해줬다.”
하지만 수비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라틀리프에게 트랩 수비를 걸어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빅맨들의 호흡이 아직까지 완벽하지 못하다. 많이 연습해 보완할 것이다.”
한편 역전패을 당한 삼성 이상민 감독은 “1라운드 성적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그래도 역전 패배를 당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트랩 수비에 선수들이 많이 고전했다. 여기에 상대에게 속공을 너무 많이 허용한 것도 패배의 요인인 것 같다. 다음부터는 잘 대처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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