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오리온의 기둥 맥클린 “개인 기록보다 승리가 더 중요하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7-11-04 17: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민준구 기자] “개인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승리가 더 중요하다.”

버논 맥클린이 괴수로 변신했다. 맥클린은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KT의 외국선수인 리온 윌리엄스와 웬델 맥키네스를 압도한 맥클린은 오리온에게 귀중한 승리를 선물했다. 맥클린은 “우리와 KT 모두 승리를 위해 뛰었다. 그러나 우리가 전반에 잘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날 맥클린은 어시스트 2개만 추가했다면 시즌 3호 트리플더블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아쉬움을 묻자 “승리가 더 중요하다. 개인 기록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또 최진수와 같은 좋은 슈터가 있어 어시스트가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를 취했다.

이어 맥클린은 “어시스트에 대한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그저 좋은 슈터들이 팀에 많고 (추일승)감독님이 요구하시는 부분을 잘 따랐기에 기록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참고로 맥클린은 팀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1위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친 맥클린은 9개 팀의 외국선수를 모두 상대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선수는 없었고 다만 리그 자체가 굉장히 좋다. 외국선수나 국내선수 모두 활발하게 뛰는 모습은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다고 본다”고 했다.

끝으로 맥클린은 함께 활약한 최진수에 대해 극찬했다. “슛을 던질 수 있는 스트레프4가 우리 팀에 있다는 건 행운이다. (진수)는 코트 안팎에서 많은 의사소통을 하는 친구다. 같이 플레이하는 것에 매우 만족 한다”며 최진수와 함께 기분 좋은 웃음을 보였다.

# 사진_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