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이원희 기자] KB스타즈가 전쟁 같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2치 연장 끝에 86-81로 승리했다. 팀의 보물 박지수가 20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다미리스 단타스도 22점을 올렸다. 모니크 커리는 20점을 기록. KB스타즈는 3연승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안덕수 감독은 경기 후 “승리의 원동력은 누구 하나를 꼽을 수 없다. 코트를 뛰는 선수뿐 아니라 벤치, 코치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도 인사이드 몸싸움에서 마지막까지 버텨주면서 웃을 수 있었다. 박지수와 단타스, 커리가 각각 20점씩을 넣었다. 결과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주전가드 심성영이 2쿼터 도중 슛을 쏘다 발목 부상을 당했다. 안덕수 감독은 “심성영의 부상상태는 내일 봐야 한다. 커리가 3쿼터에 공백을 메웠고, 김현아도 갑자기 들어가 실수 없이 잘해줬다. 김진영도 리딩을 맡아주면서 고민을 덜었다”고 했다.
에이스 강아정 대신 나온 베테랑 김보미가 11점으로 활약했다. 안덕수 감독은 “초반 출발이 좋지 못해 상대에게 3점슛을 내줬다. 벤치에서의 실수였다. 하지만 김보미가 코트에서 제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 언니답다. 강아정이 없는 상황도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허리부상을 당한 강아정은 오는 6일 삼성생명 블루밍스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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