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본격적인 2라운드가 시작됐다. 11월 5일부터 2017 신인선수 출전이 가능한 가운데, 점프볼 편집부는 이 선수들의 몸 상태, 투입 시기를 조사해봤다.
우선 5일 경기가 있는 팀부터 살펴보자. 오후 3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과 SK의 맞대결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리온의 신인은 하도현, 이진욱, 김근호. 4일 KT와의 경기가 끝난 후 추일승 감독은 “주말 연전이라 신인들을 기용해볼 생각이다. 높이와 스피드적인 면에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플레이를 유지하며 신인 선수들을 팀에 녹여보겠다”라고 말했다.

SK 문경은 감독 또한 같은 생각이다. 2라운드에서 뽑은 최성원은 물음표지만, 안영준은 이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확률이 높다. 안영준이 투입된다면 평균 33분(4초)을 뛰고 있는 최준용의 체력 안배도 가능하다.
같은 시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가 만난다. 현대모비스가 뽑은 신인은 이민영, 김윤, 손홍준, 남영길. 이 선수들은 당장 경기에 투입되기보다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나선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경우, 병원 진단 결과 무릎 상태가 온전치 못해 추이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삼성과 KCC가 만난다. 삼성의 홍순규, 정준수, KCC 유현준, 김국찬, 김진용 모두 출전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1라운드 3순위로 뽑힌 유현준은 3개월 전 무릎 부상을 당한 이력이 있다. 대학리그 플레이오프 때 뛰긴 했지만, 몸 상태 파악이 우선이라는 것이 KCC 입장이다.
KT로 간 허훈, 양홍석, 김우재는 11월 7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뛸 수 있다. 조동현 감독은 1순위 허훈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모습이다. KT관계자는 “허훈이 대표팀 차출로 인해 많은 경기에 뛰진 못하겠지만, 출전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양홍석은 상황에 따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아직 가다듬을 부분이 많다”는 것이 조 감독의 말이다.

DB 이우정, 윤성원은 D리그에서 먼저 뛴다. 오는 6일 개막하는 D리그 1차리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 이상범 감독은 신인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두 선수가 운동을 쉬어서 100% 컨디션이 아니지만, D리그부터 우선 투입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이우정은 D리그 경기를 지켜본 후 1군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LG와 KGC인삼공사는 “아직 이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건희와 정해원(이상 LG), 전태영, 정강호, 장규호(이상 KGC인삼공사)는 당분간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출전을 보류하겠다는 것이 구단의 입장이다.
# 취재_점프볼 편집부(강현지, 이원희, 민준구 기자)
# 사진_점프볼(유용우, 홍기웅, 이선영, 김병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