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오리온과 SK의 맞대결 관전포인트는? ‘체력’

민준구 / 기사승인 : 2017-11-05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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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오리온과 SK의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5일 고양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2라운드 첫 맞대결이 열렸다. 지난 1라운드에선 4쿼터에 크게 밀린 오리온이 SK에게 승리를 뺏긴 바 있다. 두 번째로 만난 오리온과 SK는 과연 어떤 전력을 들고 왔을까?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은 “체력이 문제다. 다양한 수비 변화를 주면서 3쿼터까지 다른 팀과도 대등하게 붙을 수 있었다. 그러나 4쿼터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면서 아쉽게 진 경기가 많다. 이번 SK전도 체력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추일승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함께 신인선수들을 기용할 생각이다. (하)도현이가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훈련 때 지켜보니 열심히 하더라”고 말하며 하도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지난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터뜨린 최진수에 대해선 “외곽 공격이 좋아졌다. 그러나 SK 같이 우리가 신장에서 안 밀리는 팀에겐 골밑에서도 공격을 해줘야 한다. 오늘 그런 부분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7연승 후 2연패를 달린 문경은 감독은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애런)헤인즈의 체력 안배도 해주면서 경기를 치를 생각이다. 선발은 (테리코)화이트다. 이어 존 디펜스로 파울 관리도 함께 할 것이다”고 오리온전 대비책을 설명했다.

또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이의 공백이 아쉬운 건 사실이다. 헤인즈나 화이트가 1옵션이라면 뒤에서 쐐기를 박아줄 선수가 바로 선형이었다. 그래서 (변)기훈이가 해줘야 한다. 요즘 부진하고 출전 시간도 적은데 그래도 기훈이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경은 감독은 “오리온의 다양한 수비 변화를 대처할 전술을 준비했다. 3연패는 절대 안 된다”고 다짐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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