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QJ 피터슨 가승인 신청 '제2 사익스'되나

민준구 / 기사승인 : 2017-11-05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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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마이클 이페브라에게 실망한 KGC인삼공사가 결국 가승인 신청을 냈다. 주인공은 2017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QJ 피터슨(24, 178cm)으로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로부터 제 2의 키퍼 사익스로 불린 사나이다.

QJ 피터슨은 사익스와 같은 178cm의 작은 신장을 가진 선수로 플레이스타일이 판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버지니아 밀리터리 대학 출신으로 팀 에이스를 맡을 정도의 실력을 가졌으며 2016-2017 시즌 NCAA 평균 득점 45위에 오른 바 있다. 체코 NBL 리그에서 뛴 QJ 피터슨은2017-2018 시즌 평균 23.2득점 8.0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먼저 QJ 피터슨은 정통 포인트가드는 아니다. 패스보다 자신의 공격을 더 보는 선수로 현재 KGC인삼공사 가드들의 적은 득점 생산력을 충분히 커버해 줄 수 있다. 긴 슛 거리와 화려한 덩크까지 뽐낼 수 있어 지난 시즌 사익스에 대한 향수가 있는 안양 팬들의 마음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이페브라는 2017-2018 시즌 9경기에 출전해 13.8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단신 외국선수라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실력은 아닌 셈. 결국 김승기 감독은 지난 시즌 사익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QJ 피터슨으로 가승인 신청하고 말았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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