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250일만의 복귀전, 윤호영 “몸은 괜찮다. 경기체력을 올려야한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7-11-06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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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2016-2017 시즌이 막바지에 흐르던 3월, DB의 윤호영은 아킬레스 건 부상을 당하며 코트에서 자취를 감췄다. 250일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예전보다 더 성숙된 플레이를 펼치며 코트를 휘저었다.

윤호영은 6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KBL D리그 개막전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9분 37초를 출장하며 5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윤호영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힘입은 DB는 D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윤호영은 “몸 상태가 좋아졌다. 부상 부위도 좋아졌고 경기 체력만 올리면 정규리그에서도 곧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250일 만에 코트에 복귀한 윤호영은 예전보다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비록 D리그였지만, 한 수 위의 실력임을 증명하며 역시 ‘윤호영’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에 “기분이 너무 좋다. 경기에 뛸 수 있는 게 행복하고 몸 상태도 좋아진 게 느껴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사실 아킬레스 건 부상은 선수 생명에 큰 위협으로 다가온다. 특히 운동능력이 강점인 선수에겐 특히 더 그렇다. 윤호영은 단순히 운동능력만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아킬레스 건 부상은 그에게도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지금은 괜찮다.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보냈으면 한다. 일단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현재 DB는 SK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시즌 전 최약체의 평가를 받았지만, 이상범 감독과 함께 젊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며 얻은 결과였다. 윤호영까지 복귀한다면 DB의 전력은 더욱 강해질 터. 윤호영은 “너무 고맙다. 젊은 선수들이 그동안 많이 고생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웃음을 보였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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