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주축 선수를 한 명씩을 잃은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과 창원 LG 현주엽 감독은 외국선수들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삼성의 경기. 경기 전 두 감독은 김동욱(36.194cm)과 김종규(26.206cm)의 빈자리를 리카르도 라틀리프(28,199cm)와 제임스 켈리(24,197.4cm)가 채워주길 기대하고 있었다.
이상민 감독은 “(리카르도)라틀리프가 지난 시즌에 (제임스)켈리를 막아본 경험이 있어 특징을 잘 안다. 라틀리프가 잘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동욱의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잘 메워줄 것을 주문했다. 이 감독은 “동욱이는 대체 불가한 선수다. 경기 조율도 잘하고, 패스나 어시스트 능력도 좋은데 빠져서 아쉽다. 공을 돌릴 수 있는 선수가 한 명 줄다보니 경기 운영에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커밍스가 그 공백을 메워주길 기대한다”며 커밍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현주엽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외국선수 제임스 켈리에 대해 “아직 운동이 안 되어 있다. 젊고 잘 뛰어다니는 선수이기에 적응할 시간만 주면 금방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켈리의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도 켈리가 라틀리프를 잘 막아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현 감독은 “라틀리프쪽에 도움 수비를 가는 것보다 일단 켈리로 막아볼 생각이다. 그러면서 국내 선수들이 조금씩 도와주는 게 나을 것 같다. 라틀리프를 도와주러 갔다가 안팎에서 터지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1차전에서 깜짝 활약을 펼친 정창영(29,193cm)의 역할을 강조했다. “종규가 빠진 뒤 선수들이 제 역할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창영이는 경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해달라고 했는데 요즘 조금 무리하다보니 제 플레이가 안 나오는 것 같다”며 분발을 요구했다.
#사진=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