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전자랜드가 KGC인삼공사전 7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시즌 6연승을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7-78로 승리하면서 6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브랜든 브라운(24득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경기 전부터 화두가 되었던 데이비드 사이먼과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박찬희도 19득점 8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제 몫을 챙기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오세근(30득점 12리바운드)과 사이먼(13득점 9리바운드)이 43득점을 합작했지만 뒷심에서 밀리며 승기를 놓쳤다. 전성현도 17득점으로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팀 패배는 막진 못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은 팽팽했다.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골밑에서 사이먼을 상대로 1쿼터에만 10득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강상재도 연속으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올렸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외곽에서 힘을 냈다. 전성현과 오용준이 5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좋은 슛 감각을 자랑했다. 골밑에서도 오세근과 사이먼이 득점을 올리며 점수를 쌓았다. 1쿼터는 22-22로 동점으로 마쳤다.
2쿼터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자랜드는 이정제가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만 7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챙겼다. 브라운도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컷인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쌓았다. 셀비와 차바위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전성현과 오용준의 손끝은 1쿼터에 이어 2쿼터에도 폭발했다. 3개의 정확한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전자랜드의 뒤를 쫓았다. 오세근과 사이먼은 골밑과 외곽을 오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둘은 2쿼터에만 15득점을 합작하며 공수에서 전자랜드를 괴롭히면서 2쿼터를 2점 차(46-44)로 앞서며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양 팀은 치열한 경기력을 보이며 5점 차 밖으로 벗어나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에 잡은 리드를 계속 끌고 갔다. 이 날 첫 선을 보인 큐제이 피터슨이 3점슛으로 KBL 첫 득점을 신고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세근도 김기윤과의 연속 투맨 게임으로 득점을 쌓았다.
전자랜드는 KGC인삼공사의 뒤를 바짝 쫓았다. 박찬희가 정확한 중거리슛과 두 번의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면서 미스 매치를 활용했다. 브라운과 이정제도 골밑에서 적극적인 몸싸움과 리바운드로 팀 사기를 올렸다. 3쿼터는 64-61로 KGC인삼공사가 앞선 채 마쳤다.
4쿼터 막판까지 양 팀의 승부를 알 수 없었다. 전자랜드는 박찬희가 자유투와 3점슛을 성공시켰고, 강상재의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득점으로 68-66으로 2쿼터에 뺏긴 리드를 다시 찾아왔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사이먼과 오세근의 골밑득점과 김기윤의 3점슛으로 리드(73-70)를 다시 찾아왔다. 하지만 KGC인삼공사가 사이먼이 무릎 통증이 심해지자 벤치로 들어가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전자랜드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브라운과 강상재의 연속득점으로 또 다시 리드(75-73)를 가져왔다.
계속해서 브라운과 박찬희가 귀중한 득점을 올리며 4점 차(81-76)로 더 도망갔다. 결국 연속으로 수비성공과 정효근과 차바위가 차분히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사진_유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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