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한숨 돌린 KGC인삼공사, 사이먼 부상 크지 않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7-11-09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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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울상 짓던 안양 KGC인삼공사가 겨우 한숨을 돌렸다. 데이비드 사이먼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소식을 들은 것이다.

KGC인삼공사에게 지난 2경기는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원주 DB전에서 양희종의 코뼈가 골절되며 전력에서 이탈했고 사이먼도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떠났다. 이어진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선 사이먼이 박찬희와 충돌하며 다시 무릎을 부여잡았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사이먼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몇 경기 정도는 결장을 생각해야 될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9일 오전 사이먼은 정밀 검진을 통해 무릎 뼈와 인대에 큰 손상이 없다고 진단받았다. 현재 사이먼의 무릎에는 물이 조금 차 있는 것과 미세한 손상 이외에 다른 문제는 없다는 것. 물론, 당장 10일에 열리는 KCC전 출전은 힘든 상황이다. 로스터 등록은 가능하지만, 출전까지는 힘들기 때문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사이먼의 상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그러나 당장 경기 출전은 힘들다. 아직 2라운드고 김승기 감독이 언급한 것처럼 시간을 두고 지켜볼 생각이다. 문제는 사이먼의 부재로 인해 오세근의 출전시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고 말하며 현재 팀 상태를 돌아봤다.

사이먼은 현재 10경기에 출전해 23.9득점 9.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세근과 트윈타워를 구축하며 KGC인삼공사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중요한 선수다. 사이먼이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KGC인삼공사도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자랜드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QJ 피터슨에 대한 평가는 어땠을까?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피터슨이 첫 경기부터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시차적응도 안 됐고 팀원들과 손발도 전혀 맞지 않을 것이다. 전자랜드전에서는 개인 능력으로 좋은 패스와 대인수비를 보여줬다. 점점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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