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이원희 기자]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T가 시즌 10패(1승)째를 떠안았다. KT는 9일 잠실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5-87로 역전패했다.
이번에도 후반이 문제였다. KT는 이상하게 경기가 끝으로 흘러갈수록 힘을 내지 못한다.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KT는 이날 전반을 44-37로 앞서 있다, 3쿼터 62-63 역전을 당했고 4쿼터엔 와르르 무너졌다.
조동현 감독은 경기 후 “전반까지 잘하다, 왜 후반에만 들어서면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외국선수들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고 나서 위축됐다. 선수들이 그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부족했다. 외국선수들이 지난 경기보다 잘해줬지만, 후반에 갈수록 수비적인 부분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평했다.
허훈은 이날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상대의 강한 압박 수비에도 9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동현 감독은 “꾸준하게 잘 하는 선수다. 가끔 나오는 실책은 어쩔 수 없다. 계속 경기를 뛰게 하면서 적응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동현 감독은 “현재 가드가 아닌 3~4번이 문제다. 개막 후 5~6경기는 잘했지만 졌다. 최근 경기들은 전후반 차이가 너무 크게 난다. 분위기를 잡도록 하겠다.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트레이드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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