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SK의 경기. 이날 경기 전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 주인공은 부상에서 복귀한 김종규(26,206cm)다. 김종규는 이날 오전 팀에 합류하여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현주엽 감독은 “생각보다 몸이 일찍 좋아졌고, 본인도 출전 의지를 보였다. 팀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그런 얘기를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경기 상황에 따라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시래의 압박 수비에 대한 대비책도 들려줬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공격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김)시래 혼자 패스를 돌리기가 쉽지 않다. 일단 투 가드 시스템으로 나설 계획이다. 성민이나 승욱이가 시래를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LG는 지난 1차전에서 SK의 지역방어에 고전했다. 이에 대해 “드롭 존이 그렇게 견고하지는 않은 것 같다. (선수들에게)코트를 넓게 쓰고 스위치 디펜스를 이용하자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이드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외곽 찬스도 많이 날 것 같다. 그래서 제임스 켈리나 (박)인태 역할이 많이 필요해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경은 감독은 “LG가 헤인즈에 대비해 준비를 많이 했을 거라 예상하고, (변)기훈이와 (테리코)화이트를 2, 3번에 배치하는 스몰 라인업으로 공략할 생각이다”라고 경기 운영 계획을 밝혔다.
SK는 지난 1차전에서 김시래의 수비를 최원혁에게 맡기며 재미를 봤다. 문 감독은 “오늘도 똑같이 (최)원혁이가 먼저 나선다. 그리고 2,3쿼터에는 헤인즈와 (최)준용이를 붙여서 스위치 디펜스를 할 생각이다. 그리고 (제임스)켈리가 외곽 플레이를 하게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는 안영준에 대한 얘기도 꺼냈다.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많은 주문을 하기보다 공격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얘기한다. 수비력도 좋지만 공격력도 갖추고 있어 제대로 키워 볼 생각이다. 대성 할 만한 자질을 갖춘 선수다”라고 안영준을 칭찬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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