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차포 빠진 KGC, 위기? 아니면 기회?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1-10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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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부상 결장.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가지는 김승기 감독, 추승균 감독이 말한 관전 포인트다.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의 2라운드 맞대결. 두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입 모아 말한 것은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다. KGC인삼공사의 주전 선수인 데이비드 사이먼, 양희종은 각자 무릎 부상, 코뼈 부상으로 결장한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양희종을 대신해 김민욱을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주전 선수들이 빠져 힘든 상황이다. 대표팀 일정까지 5경기(KCC전 포함)가 남았는데, 이 경기에서 (백업)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게 해야 한다.”


한편 지난 8일 전자랜드 전에서 첫선을 보인 큐제이 피더슨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인 키퍼 사익스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 부분에 대해 김 감독은 “수비가 (사익스보다) 낫다. 1대1 수비도 할 줄 알고, 전자랜드 전에서도 (조쉬) 셀비를 잘 막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근에게는 힘을 실어줬다. 오세근의 평균 출전 시간은 35분 8초. 팀 내 가장 많이 코트에 나서고 있다. 출전 시간에 대해서는 “경기 때 ‘괜찮냐’고 물으면 괜찮다고 한다. 지난 시즌도 초반 출전 시간이 많았다”라며 “팀을 생각해서 뛰겠다라고 말해주니 고맙다. DB전에서도 허리 근육이 올라오기도 했었다. 그런 상황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니 고맙다.”



KCC 추승균 감독 또한 상대 주축 선수들이 빠진 걸 가장 우려했다. “이런 상황이 더 부담스럽다”라고 멋쩍게 웃은 추 감독은 “방심하지 않고, 초반부터 몰아붙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밋의 패스 부분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선수들에게 패스해 주는 것이 좋은데, 그래도 아직 지고 있을 때 보면 혼자서 하는 경향이 있다. 패스하는 상황에서도 상대 손을 맞지도 않는 패스가 가끔 나올 때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 계속 이야기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점프볼 DB(윤희곤,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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