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3연패를 당하면서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인천 신한은행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1-54로 대승했다. 3쿼터 KDB생명의 실책 파티가 이어지며 신한은행은 승리를 쉽게 챙길 수 있었다.
승장 신기성 감독은 “연패 중에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로이드를 봉쇄한 것도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 그러나 상대가 못해서 이긴 거라고 생각 한다. 압도한 것이 아닌 상대에 비해 덜 못해서 이겼다”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기성 감독은 “신한은행은 아직 강팀이 아니다. 공격과 수비에서 많이 부족하다. 맞춰가는 것이 시급하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을 잘 준비해야 될 것 같다. 김단비와 카일라 쏜튼의 공존, 그리고 다른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팀을 돌아봤다.
끝으로 신기성 감독은 최근 징계를 받은 김아름에 대해 언급했다. “(김)아름이의 잘못을 두둔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열심히 뛰는 선수다. 동업자 정신없이 다른 선수를 다치게 할 심성을 가진 선수가 아니다. (윤)미지도 그렇고 다 착한 선수들이다. 경기에 집중해야지 다른 곳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반성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패장 김영주 감독은 “전체적으로 외국선수 싸움에서 밀린 경기였다. 어린 선수들이 실책을 많이 범하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부담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거 김영주 감독은 부진한 주엘 로이드에 대해 “저녁에 미팅을 해봐야 될 것 같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며 아쉬워했다.
끝으로 김영주 감독은 “로이드가 아직 자신이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공격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제 역할을 찾아내야 한다. 계속 이러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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