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반지 받은 이정현 “KGC측 배려에 감사해”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1-11 0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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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KCC 이정현(30, 191cm)이 KGC인삼공사로부터 지난 시즌 우승 반지를 건네받았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를 앞두고 새 팀으로 이적한 이정현에게 지난 시즌 통합 우승 반지를 전달했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전 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5.28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정규리그 우승에 한몫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도 주축으로서 그 이상의 활약을 해냈다. 챔피언결정전 6차전 KGC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을 결정지은 쐐기 골의 주인공도 그였다.

경기를 마친 이정현은 “잠시 그때 기분(우승했을 당시)이 잠깐 난 것 같다. KGC인삼공사에서 배려를 해줘서 좋은 자리에서 받은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방송 인터뷰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 전에는 우승 세리머니를 같이 한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졌지만, 팁오프가 시작된 이후에는 달랐다. 선발로 나선 이정현은 KGC인삼공사에 있을 때처럼 가감 없이 슛을 던졌고, 경기 운영에서도 힘을 보탰다. 유니폼만 달라졌을 뿐, 플레이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정현은 현재 위치에 집중했다. 비시즌 무릎 부상으로 시즌 개막 5일을 앞두고 팀에 합류했을 만큼 새 멤버들과 호흡을 맞출 기회가 적었기 때문. “생각보다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이다”라고 말한 이정현은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잘 못 했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KGC인삼공사 경기를 마친 그는 12일, 홈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한 후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전 참가를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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