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이원희 기자] 이환우 KEB하나은행 감독이 시즌 첫 승에도 걱정이 많다고 했다. KEB하나는 지난 8일 신한은행 에스버드전에서 2-23으로 뒤져 있다 68-64 대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3경기 만에 첫 승 수확. 하지만 이환우 감독은 갈 길이 멀다고 했다. 외국선수와 국내선수들과의 호흡 개선이 우선 과제다.
이환우 감독은 11일 부천에서 열릴 KB스타즈전에 앞서 “외국선수들과 국내선수들이 손발을 오랫동안 맞추지 못해 아쉽다. 외국선수들이 내가 알던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비시즌에는 국내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와 충분히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신한은행전에서도 국내선수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좋은 플레이에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맞춰나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주지도 못했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선수들을 잡아주지 못한 내 잘못이 크다”고 말했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KEB하나전을 통해 11년 만에 1라운드 전승을 노린다. 현재 성적 4전 전승이다. 올시즌 KB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박지수-다미리스 단타스로 이어지는 트윈타워의 위력이 막강하다. 하지만 안덕수 감독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안덕수 감독은 “결과는 좋았지만 쉬운 경기는 한 경기도 없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답게 총력전을 벌이겠다. 끝이 좋아야 2라운드 시작도 좋을 것 같다. 8연승(구단최다연승)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눈앞에 놓인 경기들 먼저 챙겨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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