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EB하나 에이스 강이슬, “팀 대표한다는 마음 있다”

최권우 / 기사승인 : 2017-11-11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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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실내/최권우 기자] KEB하나은행 강이슬이 만점짜리 활약을 펼쳤다. 팀도 2연승을 달렸다. 강이슬은 11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전에서 2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EB하나는 KB에 71-68로 이겼다.

KEB하나는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다. 강이슬은 고비 때마다 3점 슛을 터뜨려 득점에 성공시켰고, 수비에서도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했다. 경기 후 패장 안덕수 KB 감독도 “알면서 못 막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승장 이환우 감독은 “비시즌 강이슬을 주축으로 연습했던 플레이들이 살아나고 있다. 강이슬이 앞선 3경기에서 부담감 탓인지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경기처럼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사다운 면모를 보여주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강이슬도 “상대 높이가 위력적이고 4연승을 달리는 팀이어서 다른 경기보다 신경을 많이 썼다. 상대 빅맨인 박지수와 단타스에 대한 수비를 많이 준비했는데, 이 부분을 잘 공략한 게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강이슬은 에이스이지만 1994년생으로 어린 선수다. 강이슬은 “경기 내외적으로 여러 부분에서 책임감을 느낀다. 코트에 있든, 벤치에 있든 나 자신이 팀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자신을 낮췄다.

이어서 그는 “비시즌 기간에 몸을 만드는 것에 가장 집중했다. 그 덕분에 전체적으로 통증이 없다. 선수단도 부상 이탈자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는 점이 심리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이슬은 “직전에 치른 신한은행전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분위기를 잘 이어가려고 했다. 선수단이 KB전처럼 하나 돼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연승이 이어질 것이다. 나 자신부터 기복을 줄여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오는 13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2연패를 뒤로 하고 기세를 이어가 3연승까지 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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