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정영삼 “콜업 기다리는 마음, 나도 간절하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1-13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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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전자랜드 정영삼(33, 187cm)이 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


정영삼은 13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KBL D리그 1차대회 서울 SK와의 경기에 출전해 14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캡틴이 돌아온 전자랜드는 공수에서 전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주며 SK를 99-78로 제압했다.


이날 정영삼이 D리그에 나선 건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였다. 10월 25일 삼성 전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 지난 8경기를 결장해왔다. 약 3주 만에 코트에 나선 정영삼은 “경기 일정이 대표팀 일정 때문에 타이트해서 더 많이 못 뛴 것 같다”며 “더 많이 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그러지 못했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내 포지션은 (차)바위나 (정)병국이가 메울 수 있지만”이라고 운을 뗀 정영삼은 박찬희가 빠진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전에 주전 포인트 가드 박찬희가 대표팀으로 차출됐다. 전자랜드는 그사이 창원 LG, 부산 KT, 원주 DB와 맞붙는다.


“찬희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분명 차이가 클 것이다. 찬희가 있으면서 속공 전개나 슛 찬스가 만들어지는데, 그 부분이 걱정된다. (박)성진이와 (김)종근이가 얼마만큼 메워나갈지가 관건이다.”


데뷔 10년차인 정영삼도 감독의 부름을 기다리긴 마찬가지. 일단 D리그를 통해서도 몸 상태를 기다린 만큼, 남은 건 유도훈 감독의 결정뿐이다. “선수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은 것 같다”고 말한 정영삼은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감독님도 현장에 오셔서 지켜보셨고, 코치님 또한 보셨다.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하더라도 팀에서 필요로 한다면 열심히 뛰겠다”며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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