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삼성 구한 김동욱 “막판 집중력에서 앞섰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7-11-16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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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조영두 기자] 다방면에서 활약한 김동욱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서울 삼성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1-86로 승리했다. 김동욱은 1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다방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어시스트 7개는 팀 내 최다이다. 이날 김동욱은 동료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며 찬스를 만들어 주는데 주력했다. 또한 3점슛 4개를 시도해 3개를 성공시키며 좋은 슛감을 보였다.


김동욱은 “초반에 많이 앞서갈 때 냉정하게 경기를 했어야 했으나 안일하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4쿼터에 역전을 당했고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해서 기쁘다. 경기 막판 모든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다만 다음부터는 이런 경기를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3쿼터까지 앞서가던 삼성은 4쿼터 초반 턴오버를 연발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금세 집중력을 되찾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대해 김동욱은 “3쿼터까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다들 표정이 지고 있는 팀 같았다. 작전타임 때 ‘왜 그렇게 어두운 표정을 짓느냐. 밝게 경기하자’라고 말했던 것이 주요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욱은 “우리 팀이 상위 팀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하위 팀들한테 잡히는 경기가 많았다. 기복이 심한 것 같다. 하지만 3연승을 하면서 좀 나아졌다. 앞으로 우리 스타일대로 기복을 줄여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삼성은 오는 18일 1위 서울 SK를 홈으로 불러들여 두 번째 S-더비를 갖는다. 김동욱은 “1라운드 승리 한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우리 팀이 SK보다 강한 부분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가겠다. 그래야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 같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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