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유재학 감독, “종현-준범 빠져 수비 공백이 크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17-11-17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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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2라운드 중반에 접어든 현재 LG와 현대모비스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주축 선수들의 국가대표 차출과 3연패에 빠져있다는 점이다.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경기 전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이랑 (전)준범이가 빠져서 수비 공백이 크다. 블레이클리는 높이가 약하고 테리는 도움 수비를 할 줄 몰라 가운데 수비가 안된다. 그래서 올 시즌은 지역방어를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며 답답해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유 감독은 켈리의 높이와 탄력을 경계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 팀리바운드가 21개인데, 켈리 혼자 리바운드를 15~16개를 잡아내더라. 가운데 싸움에서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상 선수가 오며 동근이의 출전 시간이 초반보다는 많이 줄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양동근이 빠지면 심리적으로 불안해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현주엽 감독은 “상대 안쪽 수비가 좋지 않아서 안쪽에서 공격을 많이 주문했다. 켈리가 테리보다 스피드가 있다. 그래서 켈 리가 공수전환을 빠르게 가져간다면 해볼만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조)성민이가 수비를 많이 끌어주는데 다른 선수들이 그 찬스를 잘 못 살리는 것 같다. 좀 더 움직이면서 공격 기회를 엿본다면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움직임을 가져갈 것을 요구했다.

또한 상대의 지역방어에 대한 공략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 감독은 “종현이가 있을때와 없을 때 차이가 있다. 안쪽을 잘 공략하면서 몰렸을 때 외곽으로 얼마나 잘 빼주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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