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원희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다시 연승 사냥에 나섰다. 전자랜드는 올시즌 최다 7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2일 전주 KCC전에서 패해 연승이 끊겼지만, 15일 창원 LG에 승리해 좋은 흐름으로 돌아섰다. 전자랜드가 2연승에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4-67로 승리했다.
이날 브랜든 브라운이 29점 13리바운드로 골밑 중심을 잡았다. 리그 최하위 KT의 반격이 매서웠지만, 브라운이 중요할 때마다 찬물을 끼얹었다. 차바위도 3점슛 3개 포함 14점으로 활약했다. KT는 김영환이 12점을 집어넣었지만 팀 패배는 구할 수 없었다. KT는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 2승12패다. 반면 전자랜드는 10승5패.
경기는 접전으로 시작됐다. KT는 윌리엄스 대신 맥키네스를 투입해 기선제압에 나섰다. 쿼터 중반 박지훈의 3점슛으로 10-8로 앞서 나갔다. 강상재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맥키네스가 곧바로 3점슛을 폭발. 박상오 이재도의 연속 득점에 KT는 3분53초 17-13으로 앞섰다. 전자랜드도 작전타임 이후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17-17 동점을 기록. 하지만 KT는 이재도가 3점 라인에서 상대반칙을 획득해 1쿼터 20-18로 앞섰다.
하지만 전자랜드가 2쿼터부터 힘을 냈다. 20-24 상황에서 차바위의 3점슛으로 추격을 선언. 쿼터 3분여에는 이정제의 골밑 득점에 25-24 역전을 만들어냈다. 또한 전자랜드는 쿼터 6분43초부터 1분51초까지 5분여간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어냈다. 그 사이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3점슛과 셀비의 속공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쿼터 2분16초에는 브라운의 득점에 34-26으로 달아났다. KT는 쿼터 막판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으로 공격 부진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자유투를 더해 전반을 37-32로 리드했다.
3쿼터도 전자랜드의 분위기였다.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골밑 플레이와 차바위의 3점슛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브라운과 차바위는 연달아 추가 득점을 기록. 5분26초에 이정제가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면서 49-37, 12점차로 도망갔다. KT도 맥키네스의 연속 득점에 43-51로 추격했지만, 브라운의 골밑 득점으로 상대 흐름을 끊어냈다. 쿼터 막판에는 정병국이 시즌 첫 출전해 득점을 성공시켰다. 3쿼터 점수도 55-48로 전자랜드의 우위였다.
전자랜드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브라운이 골밑 득점을 기록. KT도 양홍석과 박지훈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렸지만, 전자랜드는 강상재 정효근의 득점으로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했다. 쿼터 6분41초 브라운이 득점인정반칙을 획득했고, 전자랜드는 격차를 두 자릿수차(65-64)로 벌렸다. 쿼터 중반에는 차바위가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렸다. KT는 2분여가 남긴 시점에서 김영환의 3점슛에 64-70으로 따라붙었다. 50여초를 남기고는 김영환의 3점슛에 점수 67-71. 하지만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연달아 자유투를 기록해 KT 추격을 뿌리쳤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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