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보증수표 브라운, 10경기에 9승 수확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1-17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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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희 기자] 인천 전자랜드에 브랜든 브라운은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승리의 보증수표가 됐다.

전자랜드가 또 이겼다. 전자랜드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4-67로 승리했다. 시즌 10승(5패) 고지를 점령. 시즌 최다 7연승 달성 이후 다시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최근 10경기 9승1패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했다. 모두 브라운이 합류한 이후 얻어낸 결과다. 브라운은 아넷 몰트리를 대신해 대체 영입된 외국선수다. 브라운의 활약이 팀 내부적으로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이다. 매 경기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브라운은 지난 16일까지 9경기 출전해 평균 20.9점 1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7일 KT전에서도 29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 막판 KT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KT의 외국선수 웬델 맥키네스가 강한 힘을 앞세워 득점을 쌓았다. 하지만 브라운이 51-43 상황에서 골밑 득점을 기록해 상대 추격 흐름을 끊어냈다. 브라운은 4쿼터 초반에도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이후에도 필요할 때마다 상대 반칙을 유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브라운은 3점슛도 1개 터뜨렸을 만큼 공격 범위가 상당했다.

브라운은 전자랜드 합류 이후 10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도 7경기에서 +10개를 기록했다. 데뷔전이었던 10월28일 울산현대모비스전에서 시즌 최다 34점을 폭발시켰다. 그간 전자랜드는 빈약한 골밑이 최대 문제였는데, 브라운이 도착한 이후로 고민이 지워졌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브라운의 활약이 기대 이상이라고 칭찬을 늘어놓는다.

브라운이 골밑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외곽 공격이 활발하게 돌았다. KT전에서 차바위가 3점슛 3개 포함 14점, 강상재도 3점슛 1개 9점을 기록했다. 브라운이 합류하면서 전자랜드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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