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패 탈출 선봉장 함지훈, “리바운드 참여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17-11-17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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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한 함지훈(33, 198cm)이 그동안 리바운드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던 점을 반성했다.

함지훈이 활약한 현대모비스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70-61로 승리했다. 함지훈은 이날 경기에서 33분 7초를 소화하며 1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3연패를 끊었다.

경기 후 만난 함지훈은 “SK 경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오늘 경기는 꼭 이기고 싶었다”라고 운을 뗀 그는 “(이)종현이나 (전)준범이가 없어서 리바운드와 높이가 낮아졌다. 그동안 졌던 경기를 되돌아봤을 때 그 두 가지가 상대보다 부족하다고 느껴 선수들과 얘기를 많이 했다. 오늘 경기는 그런 부분이 잘 되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리바운드 참여에 소극적이었던 자신에 대해 반성했다. 그는 “감독님이 리바운드 수가 부족한 것에 대해 질책하셨다. 리바운드는 기술적인 부분보다 적극성이 중요한데 그동안 그 부분이 잘 안됐다. 그래서 오늘은 리바운드 참여에 적극적으로 하니깐 많이 잡게 되더라. 앞으로도 계속 신경을 쓰겠다”며 리바운드 참여에 대해 강조했다.

함지훈은 이날 4쿼터에만 6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도 4개나 걷어냈다. 이에 대해 “초반에 켈리랑 매치업이 되면서 공격 기회가 적었다. 슛 감은 좋았다. 4쿼터 들어 상대가 정상 매치업으로 나오다보니 보다 적극적으로 임했다. 도움 수비가 들어오면 밖으로 빼주고, 안 들어오면 밀어붙였던 게 잘 됐던 것 같다”며 돌아봤다.

또한 함지훈은 이날 경기의 승리로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었다. “그동안 치렀던 경기들을 돌아보면 전체적으로 안됐던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다. 리바운드와 궂은일에서 안 된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렇다고 상대 중에 어려운 팀이라고 생각되는 팀은 없다. 우리가 준비를 더 잘하고 충분히 잘 맞추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팀 동료 양동근에 대한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워낙 자기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큰걱정은 없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하고 믿고 따른다. 본받을 점이 많은 형이다”며 양동근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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