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김용호 기자] 김승기 감독은 여전히 디온테 버튼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의 2라운드 맞대결.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09-89로 대승을 거뒀던 기억이 있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1라운드 맞대결을 돌아보며 “지난 원주 원정경기때 선수들이 경기 초반 (오)세근이 없이도 플레이를 잘 펼쳐 나갔다. 그때의 기억이 오늘 자신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오늘 수비는 존 디펜스를 가지고 나갈 것이다. 버튼에게 데이비드 사이먼, 김민욱, 김철욱 등 신장이 큰 선수를 붙여서 수비를 해결해 볼 생각이다. 사이먼은 정상 상태다. 무리하지 말라고는 했는데 본인이 통증도 없고 뛰는데 문제가 없다고 해서 정상 출전시킬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도 김 감독은 한희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희원이가 열정적으로 태도가 바뀌었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많이 우러나오는 중인 것 같다. 그동안은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 것 같은데 손규완 코치와 운동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차차 출전 시간을 늘려갈 생각이다.”

지난 전주 KCC와의 원정에서 로드 벤슨의 결장으로 패배를 당했던 DB 이상범 감독은 “오늘 벤슨이 경기에 나선다. 몸 상태는 60% 정도다. 20~25분 정도 출전을 생각하고 있는데 3쿼터까지만 버텨주면 4쿼터 승부처에서 한 번 몰아쳐볼 수 있을 것 같다. 감각 회복을 위해 일단 스타팅으로 내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가대표팀 차출 공백이 없는 DB는 이날 경기와 오는 19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마치고 나면 약 열흘간의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내일 경기까지 치르고 나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내일 이틀 동안 모든 걸 쏟아 부을 계획이다. 매 경기를 결승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밀어 붙이겠다”라며 남은 원정 일정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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