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 “공격 루트, 다양하게 가져가야 한다”

최권우 / 기사승인 : 2017-11-19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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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권우 기자] 2위 자리를 두고 상승세 두 팀이 맞붙었다. 2위 자리를 지키려는 원주 DB(9승 4패)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10승 5패)와 맞붙는다. 지난 10월 22일에 열린 1라운드 첫 맞대결에서는 DB가 87-8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 앞서 유도훈 감독은 브랜든 브라운의 존재가 1라운드 당시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라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은 “브라운이 골밑에서 활약해 주니 마음이 놓인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DB에 공격 리바운드를 17개나 허용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지금 우리는 인사이드가 안정되면서 전력이 더 좋아졌다”면서 “공격루트를 다양하게 가져가는 것과 동시에 강상재와 정효근 등 포워드 진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부상에서 복귀한 주장 정영삼도 얼마나 빨리 제 컨디션을 찾아 올라오느냐가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장신 가드 박찬희가 대표팀에 합류하며 앞선에서의 공백이 생겼음에도 2연승을 달렸다. 이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1,4쿼터에 수비와 리딩 부분에서 공백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셀비가 더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잘해주고 있다. 김종근도 수비적인 면에서 잘 버텨주고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맞서는 DB 이상범 감독은 “윤호영이 부상 복귀한 이후로 전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아직까지는 선수 본인이 부상 트라우마가 남아있어서 경기 사이에 소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출전시간을 점점 늘리고 있는데 3라운드 즈음에는 확실한 몸상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윤호영에 대해 말했다.

이어서 이상범 감독은 “오늘 경기는 원정 2연전 째다. 일주일 가량의 휴식 기간이 지나면 원정 경기가 많이 예정되어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부분이 관건인데, 오늘 경기를 통해 다가올 고비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또한, “외국 선수 2명을 포함해 7명은 명단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들이다. 대신, 나머지 선수들에게 돌아가면서 휴식을 주고 있는데, 휴식 이후에 컨디션이 어떻든 무조건 기회를 주고 있다. 이 부분은 내가 선수단 전체에 약속했다. 쉬는 선수들이 철저히 준비해 나와 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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