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라커룸에서] 신기성, “3Q 고민? 이제 빠른 변화 주겠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1-19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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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이원희 기자]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이 3쿼터부터 빠른 변화를 가져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신기성 감독은 19일 아산에서 열리는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전을 앞두고 “1~2쿼터를 지켜보고 3쿼터 플레이가 되지 않을 경우 빠르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후반 경기력이 고민인 팀이다. 전반 경기를 잘 풀어나가더라도 후반만 되면 조직력이 흔들린다. 1라운드에서만 3번의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2라운드 첫 경기 지난 15일 KB전에서도 가까스로 역전 위기를 넘겼다. 신기성 감독은 KB 경기가 끝난 뒤 “후반 경기력이 고민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신기성 감독은 우리은행전에 앞서 “그동안 고비가 오면 선수들이 헤쳐 나가길 바랐다. 하지만 우리은행전에선 빠르게 선수를 교체시키거나, 수비 변화를 주도록 하겠다. 3쿼터가 되면 카일라 쏜튼이 외곽에서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포스트 쪽에만 있어 답답해지는 경우가 있다. 당분간 곽주영이 4번 역할을 맡으면서 밖에서 뛰어야 할 것 같다. 계속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우리은행은 최근 아이샤 서덜랜드를 내보내고 데스티니 윌리엄즈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윌리엄즈는 일본에서 비자 절차를 밟은 뒤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3쿼터가 고민이라고 했다.

위성우 감독은 “기존에 있는 나탈리 어천와와 윌리엄즈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 하지만 영입 후보가 많지 않았다. 우리가 찬 밥 더운 밥 가릴 처지가 아니다. 둘이 골밑에 있어 경기가 뻑뻑할 수 있지만, 맞춰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즈는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신한은행에서 활약했다. 정규리그 25경기를 뛰고 평균 14.6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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