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찬홍 기자] 동호회 전통의 강호 MSA가 결선에 무난히 안착했다.
MSA는 19일 서울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나이키 배틀 포스 바스켓볼 3-on-3 일반부서 조별 예선 전승과 32강전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결선에 안착했다. 팀원들 모두 골고루 활약이 주요했다.
인터뷰를 요청하자 모두들 쑥스러워 하며 다른 팀원들에게 떠넘겼다. 결국 어렵사리(?) 주장 고동민이 인터뷰에 응했다.
고동민은 “초반부터 2점슛을 최대한 막고 수비부터 하려 했다. 수비도 좋았는데 운이 좋게 모두 슛이 잘 들어갔다. 마지막까지 쉽게 이겼던 것 같다. 결선에 일단 진출해서 기쁘다”고 답했다.
조별 예선 이후 32강전에서 MSA는 2조 2위팀인 동명과 만났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됬으나 동명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다. 고동민은 “2위팀 중에 동명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했다. 제일 만나고 싶지 않았다. 상대가 골밑에서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며 웃으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고동민은 좋았던 MSA 선수들의 슈팅에 대해 장난기 가득한 디스를 시도했다. “사실 이렇게 잘 넣는 선수들이 아니다. 포워드를 맡고 있는 (정)인섭이형이 슛이 제일 좋은데 (장)근석이가 미친 듯이 성공시켰다. 원래 이렇게 잘 넣는 선수가 아닌데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MSA는 동호회서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팀이다. 고동민은 “우리는 끈끈한 팀이다. 선수들 모두가 모두 의욕이 강한 선수들로 모여있다. 다른 팀은 선수 출신이 많은데 우리는 비선출 선수가 많다. 우리 팀의 모토는 ‘농구는 실력이 아닌 열정으로 한다’다. 이번 대회서도 그 매력을 잘 발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MSA는 결선에 진출하는 동시에 운도 거머쥐었다. 30일에 있을 ‘나이키 에픽 토너먼트 파이널’에 참가하는 행운도 거머쥐었다. ‘나이키 에픽 토너먼트 파이널’ 우승팀은 12월 2일 K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스폐셜 매치에 참가하게 된다.
고동민은 “결선에 진출하는 팀들이 모두 만만치 않다. 하지만 우리팀 특유의 끈끈한 농구를 선보여 우승에 도전하려 한다. 두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모두 우승을 하겠다”며 의욕을 다졌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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