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2득점' 김민수 "목표는 오로지 우승!"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11-19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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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변정인 기자]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김민수(35, 200cm)가 우승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 SK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97-82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SK는 이날 승리로 13승 3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김민수는 32분 12초를 뛰는 동안 2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수는 연이어 내 외곽에서 득점을 쌓았고, 골밑에서 궂은일까지 도맡으며 상대 주득점원인 데이비드 사이먼 봉쇄에 힘썼다. 김민수는 이날 경기에 대해 “어제, 오늘 많이 힘든 경기였는데 다행히 쉽게 풀려서 휴식기에 기분 좋게 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데이비드 사이먼 수비에 대해 김민수와 최부경이 잘 해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민수는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이먼을 11득점으로 묶었다. 김민수는 사이먼 수비에 대해 “다른 팀들 외국 선수도 체격이 나보다 좋지만, 어떻게든 괴롭히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수는 이날 경기에서 블록과 리바운드 가담 등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KGC인삼공사의 추격이 거셌던 4쿼터, 호쾌한 덩크슛을 꽂으며 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김민수는 몸상태에 대해 “십년 만에 무릎이 아프지 않았다. 재작년에 수술 한 것이 잘 된 것 같다. 아프지 않아서 잘 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SK는 김선형의 부상과 최준용의 대표팀 차출로 공백이 있는 상황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단독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수는 이에 대해 “준용이까지 빠져서 포인트가드 자리가 약해졌지만, 헤인즈도 어시스트를 많이 해주고 있고 화이트도 살아나고 있다. KCC전에서 힘들었던 점이 익숙해져서 점점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수에게 팀이 아닌 개인적인 목표를 물었다. 김민수는 “없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한 뒤 “목표는 우승이다. 이번 시즌이 기회이다. 어떻게든 좋은 모습을 보여서 우승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_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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