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위성우 팀 수비력 칭찬, “이것이 우리의 스타일”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1-19 19:3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아산/이원희 기자] 우리은행 위비가 5연승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1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1-56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시즌 성적 5승2패로 KB스타즈와 공동 선두가 됐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수비를 승리 원동력으로 꼽았다. 경기 후 위 감독은 “우리 팀은 수비를 해야 한다. 공격보다 수비에서 리바운드를 하나 더 잡는 게 우리의 스타일이다. 국내선수들도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출전시간을 주지 못한 선수들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스타팅 멤버들이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은행의 강력한 수비 앞에 신한은행 에이스 카일라 쏜튼도 12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위 감독은 “쏜튼에게 쉬운 슛을 주지 말자고 생각했다. 워낙 폭발적인 선수다. 흐름을 끊어주려고 노력했고 잘 됐다. 쏜튼도 부담을 느꼈을 것 같다”고 했다.

빅3의 호흡도 점점 맞아가는 모습이다. 김정은이 1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박혜진은 13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베테랑 임영희는 전반 무득점으로 부진하다 후반에만 11점을 기록했다.

위성우 감독은 “(김)정은이의 몸이 많이 올라와 긍정적이다. 박혜진은 더 해줘야 하지만 많이 좋아졌다. (임)영희는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 중요할 때 제 역할을 해냈다. 초반에는 플레이가 되지 않았지만, 그 부분을 이겨나가야 했다. 다행히 본인 몫을 해줬다. 이것이 우리 팀의 강점인 것 같다”고 만족했다.

외국선수 서덜랜드도 17점 11리바운드를 올렸다. 서덜랜드는 최근 교체 통보를 받았다. 위성우 감독은 “곧 가야되는 선수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신한은행전 승리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고 칭찬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2연승이 깨지면서 시즌 성적 3승4패를 기록했다. 신기성 감독은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패배에 아쉽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사진_WKBL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원희 이원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