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종도/이원희 기자] 남자 대표팀 센터 오세근과 김종규가 최선을 다해 뉴질랜드의 높이를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20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19 농구 월드컵 국가대표 출정식이 열렸다. 대표팀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라운드에 참가한다. 대표팀의 첫 경기는 오는 23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원정경기다. 뉴질랜드는 높이가 강한 팀이다. 상대적으로 대표팀에 불리하다.
센터 오세근 김종규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다행히 오세근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대표팀에 소집되기 전 12경기 출전해 평균 20.58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선 20-20을 달성하기도 했다.
오세근은 “첫 경기를 뉴질랜드에서 해 기대가 된다. 중국전도 한국에서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기대된다. 뉴질랜드의 전력이 상승됐다고 들었는데 집중해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규는 1라운드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회복 속도가 빨라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김종규는 올시즌 8경기 뛰고 평균 12.13점 8.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부상 회복 이후 10일 서울 SK전 10점 7리바운드, 12일 안양 KGC전 2점 11리바운드를 올렸다.
김종규는 “부상을 당했을 때 대표팀 소집기간과 맞물려서 들어올 수 있을지 걱정을 했다. 하지만 회복 속도가 빨랐다. 저를 믿고 불러주신 허재 감독님 등 코치진에 감사드린다. 대표팀에 들어왔으면 아프다는 핑계를 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허재 대표팀 감독은 뉴질랜드의 전력에 대해 “이를 대비해 며칠 동안 전력분석을 했다. 23명이 선발 됐고, 아시안컵에서 뛰었던 선수가 10명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아시안컵보다는 전력이 보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지난 13일 소집돼 19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했다. 출정식을 마친 뒤 곧바로 출국해 24일 돌아올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원정경기를 치른 뒤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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