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KB스타즈의 선택 받은 임주리 “꿈의 팀 와 기뻐”

민준구 / 기사승인 : 2017-11-21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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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한은행본점] “농구를 처음 보게 된 계기가 국민은행(KB스타즈의 전신) 때부터였다. 꿈의 팀으로 와 기쁘다.”

여고무대 다재다능함의 상징인 기전여고 임주리가 21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7~2018 WKBL 신입선수 선발회 4순위로 KB스타즈의 노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농구를 사랑하게 된 계기의 팀으로 오게 된 임주리는 제 2의 강아정을 꿈꾸고 있다.

드래프트 후 임주리는 “처음 농구를 본 게 국민은행의 경기였다. 꿈의 팀이었던 KB스타즈에 오게 돼 얼떨떨하다. 너무 기분 좋고 프로 선수가 돼 더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임주리는 “변연하 선배와 강아정 선배의 농구를 존경한다. 선배들의 플레이스타일을 닮고 싶다. 다행히 (강)아정 선배의 밑에서 배울 수 있어 행복하다(웃음)”고 말했다.

팀 사정상 골밑에서의 움직임이 많았던 임주리는 사실 슈터에 가까운 유형의 선수다. 슛에 강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3점슛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가 사실 팀 사정상 안쪽에서 많이 뛰었다. 프로에서는 원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슈팅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특히 3점슛을 잘 던지는 슈터로 말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KB스타즈는 이날 삼성생명, 우리은행과 함께 3명의 신인 선수를 지명했다. 임주리는 이미 친분이 있는 동기생들과 함께 뛸 수 있어 행복해했다. “(진)세민이와 (박)주희와는 친한 사이다. 같은 고등학교를 나오진 않았지만, 서로 경쟁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한 팀에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말이다.

끝으로 임주리는 “처음부터 프로선수를 꿈꾸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농구 아니면 더 잘할 수 있는 게 없다.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반드시 주전경쟁을 이겨낼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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