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내외곽 조화 이룬 상무, 104-83으로 가볍게 DB 제압(21일 종합)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1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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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상무가 DB를 이기고 D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신협 상무는 21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7 KBL D리그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04-83으로 승리했다. 이대헌이 DB의 골밑을 맹폭하며 23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외곽에서는 임동섭(16점 4어시스트)과 장민국(14점 4리바운드)이 3점슛 8개를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DB는 최성모(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비롯해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3점슛 성공률 21%(6/29)에 그치며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초반 상무는 한호빈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펼쳤다. 외곽에서 한호빈과 정희재가 3점슛을 꽂았고, 골밑에서는 이대헌이 활약하며 7점을 보탰다. DB는 최성모가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에 정확한 3점슛까지 터뜨리며 1쿼터에만 9점을 기록했다. 24-22로 상무가 근소하게 리드하며 1쿼터를 끝냈다.


2쿼터는 상무의 분위기였다. 이대헌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임동섭이 3점슛을 넣으며 6분여를 남기고 41-26으로 앞서갔다. 이대헌과 임동섭은 2쿼터에만 각각 8점, 10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배수용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56-38로 기분 좋게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상무는 3쿼터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장민국이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더욱 점수를 벌렸다. 임동섭도 3점슛 2개를 보탰고, 83-59로 3쿼터를 마무리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DB는 4쿼터 노승준과 윤성원이 골밑에서 분전하며 추격했지만 너무 많이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는 전자랜드가 77-65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적극적인 수비로 스틸을 16개나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신인 김낙현이 3점슛 6개 포함 30점 6리바운드 3스틸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KCC는 유현준(15점), 김지후(13점), 박세진(11점), 최승욱(11점)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턴오버를 무려 22개나 범하며 스스로 자멸했다.


1쿼터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김지후가 초반 쾌조의 슛감으로 9점을 올리며 KCC가 리드를 잡았다. 전자랜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정년과 박성진이 3점슛 3개를 합작하며 18-18 동점으로 1쿼터를 마무리 했다.


2쿼터가 되자 김낙현이 전자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자신 있는 돌파와 3점슛까지 터뜨리며 9점을 득점했다. 전자랜드는 강한 수비로 KCC의 턴오버를 8개나 유도해내며 37-25로 점수를 벌렸다. KCC는 쿼터 막판 신명호의 3점슛과 유현준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 붙으며 32-39로 전반을 마쳤다.


전자랜드는 3쿼터 더욱 거세게 몰아쳤다. 앞 선에서 김낙현과 김정년이 빠른 발을 활용해 KCC의 수비를 휘저으며 13점을 합작했다. 또한 적극적인 수비로 6개의 스틸을 기록해 속공으로 연결하며 61-45로 점수를 벌린 채 4쿼터에 돌입했다.


김낙현은 4쿼터에도 3점슛 4개를 터뜨리는 등 전자랜드의 16점 중 14점을 책임졌다. 김낙현의 활약 덕분에 전자랜드는 KCC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사진_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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