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전태풍(37, 180cm)이 D리그 출전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한다.
전주 KCC는 15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2018 KBL D리그 2차대회 인천 전자랜드와 맞붙는다. 지난해 12월 15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팀에 빠져있던 전태풍은 이 경기에서 몸 상태를 점검한 후 오는 17일 창원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경기 전 만난 전태풍은 “몸 상태가 좋다. 지금은 95% 정도 끌어올린 것 같다”라고 몸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노장이 됐다. 옛날에는 부상을 당해도 2주만 쉬었으면 됐는데, 한 달은 말도 안 된다”라며 고개를 가로 저였다.
애초 전태풍의 부상진단은 2주. 하지만 한 달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 다쳤을 때는 찌릿한 통증이 있었다. 이후에는 햄스트링이 뭉쳐서 안 풀리는 느낌이었다”며 “현재는 95%정도 되는데, 수요일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리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D리그 출전 결정은 본인이 내렸다고. 전태풍이 D리그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달간 5대5 농구를 하지 못했다. D리그도 뛰어야 한다”라고 의지를 모인 그는 “젊은 선수들과 몸싸움을 하면서 체력적으로도 부딪혀 볼 생각이다. 한 달이 너무 길었다”라며 경기 전 몸을 풀었다.
전태풍은 부상 전까지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8.59득점 2.3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3승 11패로 단독 2위에 올라있는 KCC는 오는 17일부터 짧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4라운드 정규리그 일정을 계속 이어간다.
# 사진_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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