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LG의 고민이 깊어져만 가고 있다. 에릭 와이즈(27, 192.8cm)의 햄스트링 부상이 악화됐다.
창원 LG의 외국선수 와이즈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10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상태는 심각하지 않았다. 게다가 올스타전 휴식기로 잠시 쉴 여유가 생겨 부상 관리할 시간도 충분했다.
하지만 KCC와의 경기에서 2쿼터 후반 와이즈는 또 한 번 햄스트링을 부여잡았다. 경기를 마친 현주엽 감독은 “(와이즈의)부상이 심하고 장기화 될 경우 부상교체도 고민하겠다”며 와이즈의 부상 상태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 같지만, 일단 20일 서울 SK와의 경기에 결장할 확률이 높다. 주말 연전 일정이 잡혀있는 LG로서는 타격이 클 전망이다.
18일 LG관계자는 “병원으로부터 당분간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부상을 당했을 때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상황이 안 좋다. 와이즈는 뛸 수 있다는 의사를 표현했지만, 상황이 좋지만은 않아 보인다”라고 와이즈의 몸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와이즈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할 것 같다”고 알리며 “19일 구단과 선수단의 회의를 거쳐 와이즈 부상에 대한 일시교체 혹은 부상교체 선수를 불러들일지 논의를 한다.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 같지만, 와이즈의 부상이 가볍지만은 않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종규, 조성민 등 잇따른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LG의 6강 플레이오프 희망이 옅어지고 있다. 최근 3연패에 빠져 6위 인천 전자랜드와의 승차는 7.5, 7위 서울 삼성과는 3경기 반차로 벌어졌다. 주전, 외국선수 줄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LG가 어떤 결정을 내릴까. 와이즈는 계속 LG에서 뛸 수 있을까.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