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라커룸에서] 신기성-이환우 감독 동병상련, 곽주영-신지현 결장

이원희 / 기사승인 : 2018-01-21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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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이원희 기자] 최근 신한은행은 주장 곽주영이 무릎 부상을 당해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21일 인천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전도 마찬가지다. 이 경기에 앞서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곽주영의 무릎 상태를 체크했다. 뛰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 통증이 있다”고 말했다.

곽주영을 대신해 박혜미 한엄지 등 어린 선수들이 코트에 나설 예정이다. 신기성 감독은 특히 “박혜미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박신자컵부터 시작해 시즌 전까지 기대가 많았다.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하다. 본인이 끌어내야 하는 부분이다. 코트에서 절실하게 뛰어야 한다. 계속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다”고 했다.

신한은행은 21일 현재 5연승을 달리며 11승11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리그 3위에 랭크됐다. 신기성 감독은 “팀이 전체적으로 좋아졌다. 김단비 곽주영 카일라 쏜튼 등이 중심을 잘 잡고 있다. 시즌 초반 연패를 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고, 지난 1일에 열린 우리은행전 상처가 선수들을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EB하나도 신지현이 부상을 당해 신한은행전에 나서지 못한다. 이환우 KEB하나 감독은 “개인적으로도 안타깝다. 본인이 빨리 복귀하고 싶어 운동을 하다 부상이 재발했다. 이번에 완전히 좋아져야 한다. 6라운드쯤 되면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KEB하나는 승부처에서 무너지는 경향이 많았다. 이환우 감독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던 거 같다. 트랜지션이 원활한 상태에서 세트 오펜스를 진행해야 하는데, 그간 세트오펜스 위주로 갔다. 상대가 강하게 나오면 선수들이 흔들리더라. 후반에 체력적인 문제도 나타나는 것 같았다”고 아쉬워했다.

이환우 감독은 “이번 경기가 시즌 최대 승부처다. 염윤아를 비롯해 1번 선수들이 상대를 흔들어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트랜지션 오펜스로 장점을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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