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캡틴이 먼저 몸을 던지자 팀원들도 허슬플레이를 서슴지 않았다. 덕분에 DB는 홈에서 승리만을 남겼다.
김태홍(29, 193cm)은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기록상으로 뛰어난 수치는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뛰어다니며 팀의 승리(94-73)에 기여했다.
1쿼터부터 김태홍의 투지는 빛났다. 이날 선발로 나섰던 김태홍은 1쿼터 8분 14초를 뛰는 동안 1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만큼 수비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갔음을 대변하는 부분이다.
정규리그 시즌 후반부터 김태홍은 무릎 상태가 악화되면서 54경기를 모두 소화하지 못했다. 이런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주장이 먼저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파고들자 DB 선수들은 그를 따라 망설임 없이 몸은 던지기 시작했다. 경기를 리드하는 상황에서 지키고자 하는 마음의 허슬플레이는 팀의 사기를 증진시키기에 충분했다.
김태홍은 KGC인삼공사의 추격이 있었던 3쿼터에서 알토란같은 3점슛까지 터뜨리며 2차전의 X-FACTOR로서의 몫을 다해냈다. 솔선수범을 보였던 DB의 주장은 자신의 활약에 만족했을까. 경기 종료 후 김태홍을 만나 영상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 영상편집_ 김남승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