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16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한국교육체육진흥원장배 전반기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스마트스포츠)이 주최·주관한 취미반 자체대회로 성북 삼성은 초청팀 자격으로 함께했다.
성북 삼성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우촌초등학교 6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우촌썬더와 매원초등학교 6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매원썬더 두 팀을 4부에 출전시켰다. 두 팀은 개원 6A, YISS 6A 등 강남 삼성 소속 취미반 팀들과 경기를 치르며 새로운 환경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번 참가는 다가오는 강북강남대전을 앞두고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강남 삼성의 초청으로 자체대회에 함께한 성북 삼성 선수들은 낯선 상대와 맞붙으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팀별 색깔과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성북 삼성의 두 초청팀은 각기 다른 배경과 팀 컬러를 보여줬다. 우촌썬더는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팀으로 안정적인 팀워크가 강점이다. 우촌초등학교에 재학하며 성북 삼성에서 운동한 선배들이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우승을 이어온 만큼 후배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 선후배가 서로 이끌어주는 분위기 속에서 우촌썬더 선수들은 선배들의 우승 경험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어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매원썬더는 우촌썬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팀이다. 창단된 지 반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팀이지만 팀원 모두가 똘똘 뭉치는 응집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앞세워 코트 위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경험은 많지 않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북 삼성은 아이들에게 승패를 떠나 농구가 즐거운 쉼이자 새로운 경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초청 무대에 함께했다.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구성우 원장은 “요즘 초등학생들의 삶이 예전보다 학업으로 많이 바빠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잠깐의 쉼이 농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에는 아마추어, 프로 등 단계가 나누어져 있지만 아이들이 즐기는 태도와 농구를 대하는 마인드는 프로였다. 무언가에 몰입하고 집중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성북 삼성 대표로 출전한 두 학교가 앞으로 성북 삼성의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의 초청 무대에 선 우촌썬더와 매원썬더는 승패 이상의 경험을 얻었다. 오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우촌썬더와 새롭게 성장 중인 매원썬더는 각기 다른 색깔로 코트를 누볐고, 다가오는 강북강남대전을 향한 기대감도 함께 높였다.
#사진_성북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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