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주/임종호 기자] 박인웅(192cm, G.F)이 득점 본능을 마음껏 뽐내며 용산고를 결선 진출로 이끌었다.
용산고는 5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F조 경기서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가운데 광신정산고를 114-101로 눌렀다. 용산고는 2경기 연속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연일 화끈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경기 후 만난 박인웅은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해서 기쁘다. (여)준석이가 빠져있지만 이번 대회를 잘 치른 다음 전국체전까지 이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대전고와의 예선 1차전에서 23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박인웅. 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31분간 20점을 몰아치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전까지는 골밑이 강해서 공격에서 내 비중이 다소 적었다. 하지만 왕중왕전을 앞두고 코치님께서 공격 비중을 늘려주셨다.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하셔서 자신있게 임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박인웅은 2번(슈팅가드)과 3번(스몰포워드)을 번갈아가며 소화 중이다. 이에 대해 박인웅은 “솔직히 3번이 더 편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둘 다 병행해야 될 것 같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훈련 때 두 포지션을 모두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별예선을 가볍게 넘은 박인웅은 “주말리그를 거쳐 강팀들만 살아남았기에 쉬운 팀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여)준석이 없이도 우리가 강한 팀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다”며 결선에 임하는 각오를 남겼다.
끝으로 박인웅은 이번 대회서 두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했으면 한다. 팀으로서의 목표는 결승까지 가서 우승하는 것이다”며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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