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주/임종호 기자] 높이를 앞세운 홍대부고가 조 1위 결정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홍대부고는 5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사흘째 경기서 4쿼터 24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광주고를 81-55로 완파했다.
3쿼터까지는 홍대부고의 근소한 우세(57-51)였다. 전반에는 유진(196cm, F)이 15점을 퍼부으며 공격 선봉장에 섰고, 후반에는 고찬혁(185cm, G)이 바통을 넘겨받았다. 고찬혁은 3점슛 4개 포함 14점으로 승리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승협과 선상혁, 안정욱도 각각 10점씩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광주고는 이승훈(22점 11리바운드)과 강임강(15점 11리바운드)을 공격 선봉에 내세웠다. 협력 수비에 이은 속공이 효과를 봤으나 갈수록 위력이 떨어지며 패배를 떠안았다. 광주고는 후반 들어 리드를 가져오기 위해 3-2 지역방어를 꺼내 들었지만 수비에 조금씩 균열이 일었고, 4쿼터 4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용산고가 난타전 끝에 광신정산고를 114-101로 눌렀다. 초반 팀플레이를 통해 기선제압에 성공한 용산고는 정주영(175cm, G)과 박인웅(192cm, G.F)이 49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용산고는 두 경기 연속 화끈한 공격 본능을 뽐내며 승리를 자축했다. 광신정산고는 높이 열세(28-44)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D조의 동아고는 2쿼터부터 줄곧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제물포고를 72-60으로 제압했다. 제물포고는 박승재(30점 6리바운드)를 앞세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분위기 싸움에서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승후보 전주고는 11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을 기록하며 선장을 잃은 경복고를 84-6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예선 전승을 거둔 전주고는 E조 1위로 결선 무대를 밟았다.
지난 해 우승팀 삼일상고 역시 한 수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천안쌍용고를 89-67로 가볍게 제쳤다. 양 팀은 나란히 B조 1,2위로 결선 무대에 합류했다.
<경기 결과>
*남고부 예선전*
(2승)홍대부고 81(18-17, 19-17, 20-17, 24-4)55 광주고(1승1패)
홍대부고
유 진 17점 9리바운드
고찬혁 14점 2리바운드 3점슛 4개
안정욱 10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광주고
이승훈 22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강임강 15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승)용산고 114(29-18, 19-16, 23-25, 43-42)101 광신정산고(1패)
용산고
정주영 29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박인웅 20점 3점슛 2개
여준형 17점 7리바운드 3점슛 5개
광신정산고
윤도현 43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안세영 24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조민근 19점 3리바운드 2스틸 3점슛 3개
(1승)동아고 72(10-10, 22-11, 21-18, 19-21)60 제물포고(2패)
동아고
김도연 2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4개
김현수 2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4개
한정도 17점 14리바운드
제승윤 11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제물포고
박승재 3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최민호 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2승)전주고 84(23-23, 24-12, 21-11, 16-14)60 경복고(1패)
전주고
박현민 20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양 준 14점 6리바운드
신동혁 13점 6리바운드 3스틸
경복고
박선웅 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강규민 1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2승)삼일상고 89(25-12, 28-23, 24-13, 12-19)67 천안쌍용고(1승1패)
삼일상고
김근현 2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3점슛 2개
이주영 25점 3어시스트 3점슛 5개
임동언 12점 6리바운드
천안쌍용고
유효수 2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이재위 1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윤성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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